멕시코 원산 식물인 용설란에서 추출한 당분을 이용하여 만든 시럽. 색상은 조청이나 꿀과 비슷하다.
끈적거리긴 하지만 꿀보다는 찰기가 적은 편이며 찬물에도 비교적 잘 녹는 편이다. 설탕보다 칼로리가 조금 낮고 혈당상승지수(GI)가 설탕이나 옥수수 시럽 등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설탕의 대체품으로 사용할수 있다.
아가베시럽이라고 아이반찬책에도 있고 후기들고 많이있어서 아가베시럽을 사보았는데요.
그래서 좋은건줄만 알고 열심히 뿌려먹고 비싼 꿀 안사도 돼고 조청이랑 매실액 대신 이거먹어야지
하면서 아이 반찬 만들때도 열심히 썼어요.
아가베라는 식물에서 나오는 수액이라고 하니 당연히 오가닉이라서 좋은것인줄알고있었는데요.
이렇게 요거트에 블루베리에 시리얼에 마지막 아가베 시럽 넣어서 먹으면 완전 맛있었는데
아가베 시럽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위키백과를 찾아봤어요.
[그런데 천연성분이라 강조하며 수천년간 원주민들이 먹어온 식품이라고 광고하여 몸에 좋은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 유해성에 대해 많은 논란이 나타나고 있는 모양이다. 국내에는 크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구글링만 해보면 해외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인듯 하다. 아가베 시럽은 아가베 수액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뿌리에서 추출하는데 그 성분이 전분과 복잡한 탄수화물로 이루어져있어서 여러 정제과정을 거쳐서 만들어 진다. 즉 천연 과당이 아니라 인공과당이라는 이야기다.
아가베 시럽은 사실 심지어 고과당 콘시럽보다도 더 많은 과당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임산부에게는 안좋다고 한다. 유산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요약하면 간에 염증도 일으킬 수 있으며, 인슐린 저항을 낮추고, 고혈압과 심장병 그리고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무조건 좋다고 먹지 말고 잘 알아보고 사용하자. 설탕보다도 안좋다는 말도 있다.
국내에서는 수입 식자재 마트 또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다. 맛은 상쾌한 느낌의 단맛이다.]
천연과당이 아니라 인공과당이라네요...진짜 좋은 줄만 알고 샀고 아이 열심히 먹였는데 뒷통수 한데 쎄게 맞은 느낌이랄까요.
콘시럽보다 더 많은 과당이라니..오마이갓...
뭐든 적당히가 좋은거 같아요.
앞으로 아가베 시럽 사려고 하시는분들 혹시나 꿀보다 더 싸고 좋은까 싶은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잘 읽어보고 구매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기왕산거 다 먹긴해야 하는데ㅠㅠ 아이한테는 많이 먹일 자신이 없네요.
'잡학사전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일부터 독감예방접종 재개 (0) | 2020.09.26 |
---|---|
무료독감접종 중단 (0) | 2020.09.23 |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2차 재난지원금 (0) | 2020.09.16 |
계란 우유알러지 아이들을 위한 간식(쇼핑) - 아토피아이간식 (0) | 2020.09.13 |
코골이는 병이다. - 코골이의 원인 과 해결방법 (0) | 2020.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