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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생활정보

무료독감접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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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 검증까지 2주 정도 소요 전망…정은경, 돌연 중단 안내 '송구'

정부는 일단 접종이 보류된 500만명분 가운데 문제의 상온 노출 물량에 대한 유통과정 전반과 품질 이상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제조상의 중요한 흠결 문제는 아니지만 냉장 상태로 의료기관까지 공급돼야 하는 공급망 안에서 일부 (물량이) 온도 유지가 안 된 사례가 의심된 부분이기에 안전성 등도 염두에 두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의 품질을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데는 약 2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어느 정도 검사, 검토가 진행되면 (2주 정도) 전이라도 판단하겠다. 최대한 62세 이상 고령층 대상 접종 일정은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끔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날 경우 올해 독감 접종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 동시 유행 차단에 주력해오던 정부의 방역 대응도 일부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를 인구 전체의 37% 수준인 1천900만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

정 청장은 "백신 물량 폐기는 어느 정도 문제가 있는지 판단한 뒤에 결정될 사안"이라면서 "공급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점검해서 의료기관이 자체 확보한 물량은 먼저 접종을 재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접종 일정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중단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며 고개 숙였다.

그는 "조금이라도 안전상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확인한 뒤에 접종을 재개하는 게 안전하겠다는 판단에 따라 급작스럽게 안내해 드렸다"며 "의료기관, 국민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독감 무료백신 접종은 일시 중단됐지만 유료 접종은 계속 진행된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출처

 

코로나와 증상이 굉장히 유사한 독감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동시 유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듯 합니다.

이번에 상온에 노출된 물량은 13세 18세 대상 물량으로 무료접종에 해당되는듯하네요.

인플루엔자의 백신 냉장온도 유지등의 부적절한 사례가 신고가 되어서 유통하는 과정상의

냉장 온도 의 문제로 백신생산상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네요

22일 부터 무료접종하려던 물량으로 무료접종 전면중지이며

지금까지 아동에세 공급된 백신은 별도의 다른공급체계로 공급된 백신으로

대상물량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문제가 없을지에대해 걱정을 많이들 하셨는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님께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해주셨습니다.

무료접종이 되어서 기대를 많이 갖고 접종하려고 하신분들이 많이 계신데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일단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정부에서 발표를 속보로 내어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독감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서 크게 A, B, C, D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중 어느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알기 위하여 진행하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방법은 PCR이다. 바이러스의 크기는 대략 100 나노미터 정도이고 약간 길쭉한 막대모양인데 각 바이러스의 크기는 다를 수 있다. 바이러스 입자는 가운데 RNA를 품고 있는 캡시드로 둘러싸인 중심부(core)를 헴어글루티닌(hemagglutinin)과 뉴라미니다아제(neuraminidase)의 두 가지 대표적 당단백질을 갖고 있는 바이러스 막(viral envelope)으로 둘러싸고 있다. RNA 유전체는 한 가닥으로 이루어진 몇 개의 RNA로 이루어져 있고, 역전사효소는 RNA 유전체로부터 cDNA를 생산하고, 이 유전자로부터 단백질이 만들어진다. 이들 단백질은 지질막의 당 단백질과 캡시드를 이루는 단백질들 이외에 바이러스 입자를 복제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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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바이러스 입자. 초록색의 뉴라미니다제(nuraminidase) 효소와 보라색의 헴어글루티닌(hemagglutinin) 단백질이 공 모양의 둥근 지질막 위에 분포되어 있다. 내부에는 RNA와 RNA 결합 단백질 등이 들어 있다.(출처: GettyimagesKorea)

독감 바이러스 A

가장 심한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주로 물에서 생활하는 조류(birds)가 그 주 숙주인데, 이들이 사람을 감염시키면 전 세계적으로 독감 유행(influenza pandemic)을 일으킬 수 있다. 돌연변이 속도가 빠르며, 여러 혈청형(serotypes)들이 있다. 예를 들면, H3N2는 1968년, 전 세계적으로 백 만 명 이상을 사망케한 홍콩 독감(Hong Kong flu)이고, H5N1은 2004년에 크게 유행했던 현재까지의 치사율이 50 %에 달하는 조류 독감(bird flu)이다.

독감 바이러스 B

대게는 사람만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연변이 속도가 A형에 비교하면 2~3배 정도 느리다. 따라서 A형과는 달리 한 가지 혈청형(serotypes)만 발견되었으며, 이에 대한 면역력은 생애 일찍 얻어진다. 따라서, B형으로 인한 독감 유행이 보고 된 적은 없다.

독감 바이러스 C

사람, 개, 돼지 등을 감염시키고 경우에 따라 심각한 병 증세를 일으키며 지역적인 유행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어린이에게는 비교적 약한 증세를 나타난다. A와 B형 보다는 덜 흔하다.

독감 바이러스 D

D형의 경우 주로 돼지와 소를 감염시키는데, 사람에 대한 감염은 그 가능성은 존재하나 아직 보고된 바 없다.

독감 예방 및 치료


독감 백신

독감 예방을 위하여 가장 권장되는 생활 습관은 손을 잘 씻는 것이다. 보다 적극적인 예방책으로 백신 접종이 있다. 독감 백신은 매년 그 해 유행이 예상되는 독감 바이러스의 몇몇 종에 대하여 예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므로 작년에 맞은 독감 백신은 올해 유행할 수 있는 독감에 대한 예방책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매년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항바이러스 제제

독감에 걸린 경우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열을 내리게 하거나 기침, 코막힘 등의 제증상을 완화하는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주된 치료 과정이다. 좀 더 적극적 치료를 위하여 항바이러스 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게는 바이러스가 생산하는 효소에 대한 억제제(inhibitor)로서 개발된 것들이다. 예를 들어 타미플루(Tamiflu)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는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 효소의 억제제이며 독감 바이러스 A형과 B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네이버 지식백과]독감[influenza] (동물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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