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집간장만 먹다가 이제는 간장을 더이상 먹을수없게 됐는데
한살림에서 간장을사기도하고 일반 마트에서 사기도하고 얻어다가 먹기도했는데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진짜 맛있는 간장은 아무리 넣어도 쓴맛이 안나고 고소한맛 나는거 아시죠?
지인이 추천해준 gf간장인데요.
친환경 무공해 우리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산 100%콩을 쓰셨다고 하네요.
제가 마트에서 살때마다 느끼는게 조금만 용량을 넘어서도 짠맛이 너무 강하다못해서
쓴맛으로 넘어가는게 정말 마음에 안들었어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집간장은 자연발효했던 그 맛에 익숙해서일까요.
근데 그 맛이랑 거의 일치하는 간장이 지에프 간장이었어요.
국맛도 달라지고 나물맛도 달라지니까 한번 꼭 요리에 써보세요. 제가 맛에는 거짓말을 못해서
저희 할머니 옹기 항아리에서도 소금결정이 보였는데 지에프간장에도 자연발효됐을때
나오는 소금결정이 있다고 하네요.
가격을 900ml 11,500원 입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 (방부제가 들어있지않아서 개봉후 냉장보관해주세요.
벌써 간장을 저만큼이나 다 써버렸네요. 맛있어서 약간 콸콸콸 쓰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빛깔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어봤어요.
집간장 먹어보신분들은 아실수도있겠어요. 빛깔만보아도 진짜 간장이구나 하구요~
간장
간장(-醬)은 음식의 간을 맞추는, 짠맛이 나는 흑갈색 액체 장으로, 콩을 소금물에 발효시켜 만든다. 장(醬) 또는 장유(醬油)라고도 부른다고합니다. 콩 이외에도 다른 곡식이 들어가기도 하며, 발효에 누룩곰팡이 또는 간장누룩곰팡이가 이용된다고 합니다. 간장은 중국에 그 기원을 두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조미료로 널리 쓰인다고합니다. 대부분 간장은 간을 맞추는데 쓰인다고하네요.
재래식
전통적으로 입동 전후에 메주를 쑨다고 합니다. 콩을 불린 다음에 소금물을 붓고 큰 무쇠 솥에서 삶아서 절구에 찧으면 메주밥이 되는데, 이 메주밥을 한두 되 정도 둥글거나 네모나게 빚어 서늘한 곳에서 일주일 정도 말린다고 합니다. 메주가 단단해지면 볏짚으로 엮어 처마 끝에 매달아 띄우거나, 더운 온돌방에서 메주 사이 사이에 볏짚을 한 켜씩 놓아 띄운다고 합니다. 이듬해 정월 경에 잘 뜬 메주를 겉을 깨끗이 씻어 햇볕에 바짝 말린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장독에 끓인 소금물을 붓고 메주를 담가 두는데, 이때 메주가 소금물에 둥실 뜨면 간이 알맞다. 장을 담글 때 고추와 숯을 띄우기도 하는데, 이것은 숯이 불순물을 빨아들이고 고추가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이지만, 장독에 치는 금줄과 함께 주술적인 의미를 갖기도 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 메주가 잘 발효되었을 때 소금물 안에서 삭은 메주를 꺼내고 나머지 국물을 달인 것이 간장이며, 간장을 떠낸 뒤 삭은 메주를 건져서 으깬 것이 된장입니다. 담은 지 한 해가 되지 않은 진하지 않은 간장은 햇간장 또는 청장(淸醬)이라 부르며, 3-4년 묵은 것은 중간장, 5년 이상 묵어 아주 진하게 된 것은 진간장(津-醬)이라 부릅니다. 진간장은 진장(陳醬), 농장(濃醬), 진감장(陣甘醬)이라고도 부릅니다.
한국의 간장은 크게 한식간장과 개량간장으로 나뉘며, 그 외에 물고기의 단백질로 만든 제주도의 어간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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