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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우리집 한식 요리

명란계란말이 만들기 -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짜지않고 고소한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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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유정란과 명란을 장봐왔습니다. 2017년에 예전에 살충제 계란파동이 한번 일어났었죠.

자연드림이랑 한살림에서 살충제 들어가지않고 닭들을 풀어서 모래도 쪼아먹게하고 인공적으로 유정란을 만들기위해 교배를 시키지않고 그대로 노니면 자연스럽게 유정란이 생기도록 둔다고 신문에서 봤어요.

그래서 한살림에서는 겨울에는 계란이 귀해요.

추우면 닭들이 알을 잘 안낳는다고 그리고 겨울에는 야채도 귀해요.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지않아서요. 한살림의 그런 마인드가 맘에 들어서 항상 잘 애용하고있어요.

그때는 마트랑 시장에서도 계란이 귀해서 

한살림이 오히려 동결가격이라 싼편이 되어버려서 줄서서 샀는데 기왕이면 계란은 건강한걸 먹는게 좋을듯 싶어서 

계란과 두부 만큼은 한살림에서 꼭 장을 본답니다.

오늘은 명란마요계란말이를 해볼껀데요.

 


재료

 

계란 3개

마요네즈

명란1

후추(취향에따라서)

 


 

 

만들기

 

 

 

 

 

 

1. 먼저 명란 껍질을 벗겨내 줍니다.

명란을 벗겨내고나면 안에서 알들이 주르륵 나오게 되는데요.

 

 

 

 

2. 마요네즈를 뿌려서 잘 섞어줍니다.

 

 

 

 

 

 

 

 

 

3. 계란을 풀어서 잘 달구어진 팬위에 익혀줍니다.

그리고 그위에 명란마요를 올려주고 돌돌말아줍니다.

 

 

 

 

 

4. 맛있는 명란마요계란말이와 피클을 같이 세팅해서 먹어봤어요.

짭쪼름 하니 아주 맛이 좋더라구요. 간단하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만들고싶다면

명란마요계란말이 강추 할께요.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삭힌 젓갈입니다.

 

명란을 먹기 시작한 것은 명태가 많이 잡히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고하는데요. 명태어업은 조선말의 어획고에 있어서 단연 수위를 차지하던 중요한 어업이었다고 합니다.

명란젓이 문헌에 기록되기는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부터이고, 제조법은 1800년대말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의전서(是議全書)』에 기록되어 있으며 오늘날 우리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젓갈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젓갈을 담그는 시기는 동지 전이 좋으며, 잘 익은 것을 꺼내어 토막을 내서 참기름과 파 채친 것을 넣고 무쳐먹기도 하고, 석쇠에 굽기도 하고, 달걀과 함께 찌개도 하고, 참기름을 발라 볕에 말려서 그대로 구워먹기도 한다. 명란은 신포·서호의 것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농도가 옅은 소금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원료의 15% 정도의 소금을 뿌려 절이는데, 이때 식용 물감으로 붉은 물을 들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3일 후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빼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등의 양념으로 버무려 그릇에 차곡차곡 넣어 담근다고 합니다. 재료가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돌 등으로 눌러 젓국물이 잠기도록 하여 잘 봉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날것 그대로 먹기도 하고, 굽거나 쪄서 밥반찬 또는 술안주로 한다. 보존성이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있었을때 시장에서 명란젓을 굉장히 자주 접할수있었는데 시장상인분들이 한국인이냐 명란젓이 한국에서 온것을 알고있다고 하면서 아주 맛이 좋아서 인기가 많다고 하셔서 한국인인 저로써는 괜히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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